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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방탈죄송] 옆집 복도 적재물 심하지 않나요?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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  • 정불주 작성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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대부톡닷컴 결시친
추가++ 현재 우리나라 현행법상 5층 미만의 건물은 과태료 대상이 아니라고 합니다. 저희 건물은 1층이 없는 5층이라 소방법에 위반에 속하지 않는다고 합니다. 그래서 공무원분들도 오셔서 심하게 말씀 못하시고 좀 심하긴 하다고 하면서안 치우면 본인들이 이렇게 계속 나와서 말씀드려야 한다고 기분 나쁜 부분 이해한다고 달래듯이 말씀 하시더라구요..

ㅎㅎ 마지막에 본인들이 이렇게 나와서 치워 달라는 부분이 기분이 나쁘셨다면 죄송하다고까지 사과하셨어요.. 하 공무원도 정말 극한직업이네요 그래도 희망은 올해 12월부터 소방법이 바뀐다고 합니다. 저는 그 날 만을 기다리겠어요...

☆이사 가더라도 엿 먹어 보라고 꼭 신고할 겁니다! 아! 그리고 동네수준이 보인다고 말씀하시는 분들이 많던데 맞는 것 같아요ㅋㅋㅋ저도 잠실쪽 살다가 고양이 키울 수 있는 집이 많이 없어서 이쪽으로 작년에 이사 왔는데 사람들 인식 수준이 낮습니다..

고양이 똥은 마대에 버려야 한다고 해서 종량제 봉투보다 비싸지만 마대 구입해서버리고 있는데 밖에 고양이 똥 투척하고 마대를 훔쳐가더군요ㅋㅋㅋ그래서 진짜 위생장갑 가지고 나가서 다 주워서 다시 버렸습니다. 저도 처음엔 그냥 우연인줄 알았어요 누가 마대를 훔쳐간다고 생각이나 했겠나요.. 그냥 쓰레기 차가 가지고 가다가 떨군건가보다 했는데 꼭 마대에만 버리면 마대에 있는 쓰레기는 밖에다 빼놓고 다 가져가서 이제는 버릴 때 주소를 꼭 적어서 버립니다...

ㅎㅎ근처에 다른 집도 마대 훔쳐가지 말라고 밖에 써놓은 거 보고 헛웃음이 나오더라구요  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- 저희 집은 빌라고 주위에 초등학교가 있어서 어린 자녀를 둔 부부들이 많이 사는데 다들 사진처럼 복도에 제집인냥 적재물을 쌓아놓습니다. 놀랍게도 사진은 아주 일부분이고 옆집에서 쌓아놓은 것만 찍은거에요 이 건물에 사는 사람들이 거의 다 저렇습니다. 윗집은 사람 지나다니는 계단에 우산을 4개씩 눕혀놔서 어두울때 밟고 미끄러질뻔한 경험도 했었습니다.

그래서 제가 그 집 벽쪽 빈공간으로 밀어놓으니 눈치를 챈건지 그나마 계단에 세워놓더니 또 어느순간부터 또 다시 4개씩 눕혀놓습니다. 옆집은 분리수거 쓰레기와 쓰레기가 담긴 봉투를 바로 버리지 않고 집 앞에 하루종일 쌓아둔적도 많은데 저희 집 앞쪽까지 밀어놓습니다. 쓰레기 버리는 요일이 따로 있는 것도 아닌데도 말이에요; 그래서 소방법 위반으로 국민신문고에 신고를 해서 공무원들이 와서 소방법 위반으로 치우라고 좋게 얘기하는데 옆집 아저씨오히려 화를내며 왜 지금까지 이렇게 쌓아놨는데 왜 치워야 하냐고 자기가 꼭 치워야 하는 법이 있냐며 화가 난다고 큰 소리를 치며 미친놈처럼 쿵쾅쿵쾅 뛰어다니며 불나면 여기 못지나 다니냐고 소방법 운운하면서 자길 바보로 아냐고 소리를 지르더라구요 소방법이 아니어도 공용공간인데 저렇게 몰상식하게 쌓아두면 남들에게 피해를 준다는 걸 모르게 너무 신기할 따름입니다.

저는 적어도 말하면 부끄러워하며 치울줄 알았는데 지금와서 생각해보니 그런 사람이면 처음부터 쌓아놓지도 않았겠다는 생각이 드네요…ㅎ 말하는 게 아주 가관이라 녹음까지 했는데 여기에 못 올리는 게 아쉽네요ㅠ 하..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난다는 속담처럼 저 인간들 피해서 이사가는 게 답이겠죠? 베스트 댓글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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